[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야구, 농구, 테니스 등 용품으로 잘 알려진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골프 의류 출시와 함께 홍보대사이자, 엠버서더 ‘팀 윌슨’ 발대식을 열었다.

사실 윌슨은 야구, 농구, 테니스, 골프 등 많은 종목에서 100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샌드웨지를 개발하고 머슬백의 시초인 아이언을 세상에 공개하는 등 골프 역사에도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진 사라센, 샘 스니드, 아놀드 파머, 존 댈리, 닉 팔도, 비제이 싱 등 스타플레이어들과 합작해 현재까지 62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우며 선수들에게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명성을 잇고 있다.

JTBC 골프 장새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팀 윌슨’ 발대식에선 아머스포츠코리아 마케팅팀 조정인 디렉터가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총 13명의 프로 골퍼가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팀 윌슨’ 미디어프로군 홍보대사는 전수빈, 서수연, 이우성, 정효민, 최재희 등 프로골퍼 5명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인 윌슨 골프 어패럴의 엠버서더로 활동한다. 또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 이상일 등 8명의 레슨프로군은 의류 뿐 아니라 윌슨 골프 클럽과 용품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골프 의류와 용품 등을 직접 사용한 후기와 리뷰를 통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 레슨 현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게 되며, 골프 토크콘서트나 아카데미, 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상품 피드백을 통해 제품 개발과 디자인에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윌슨의 골프 의류는 윌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스타필드 수원점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경기·대전 점과 3월 오픈 예정인 신세계 백화점 강남·센텀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