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최근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이은형은 15일 자신의 채널에 남편 강재준의 영상을 올렸다. 소파에 누운 강재준은 “은형아, O코파이 먹을래? O예스? O쉘? 너 입덧하지 지금?”이라며 계속해서 자신이 먹고싶은 것을 강요하는 모습.

이은형이 “나 입덧 끝났어”라고 단호하게 답하자 강재준은 “아닌데 너 입덧 엄청 심한데, 입덧하는 네가 안쓰러워서 그래”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2세를 준비하며 26kg을 감량한 강재준은 언뜻 보기에도 홀쭉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이어트 후유증을 겪는 그가 아내 이은형의 입덧을 핑계로 음식 낚시를 하는 모습이 공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저희 신랑도 저 대신 입덧 했어요 재준님이 먹덧하시네..ㅋㅋ” “초코 당기면 아들이라던데 재준오빠 아들인가보다” “입덧 라이팅 신박” 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지난 2017년 오랜 연인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