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결혼한다.

29일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는 두 사람이 오는 5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지인은 소속사를 통해 김기리에 대해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문지인은 tvN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문지인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로 예능에 출연하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기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기리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드라마 티빙 ‘우씨왕후’, KBS2 ‘안녕?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