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고현정이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ㅠ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고현정은 근황에 대해 “일단 좀 많이 아팠었다. 좀 생각보다 많이 아팠어서 그거를 약간 그렇게 생각한 거다. 이 아픈 것도 내가 이제 이게 상상으로 내가 아프다고 느끼는 거다. 나는 아플 리가 없다 내가. 아플 리가 없는데 내가 괜히 이러는 거다. 그래서 안 갔다 (병원을). 상상으로 아픈 거일 테니까. 건강 검진을 끝냈더니 문제점을 치료하고 이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한참 병원에 있다가 퇴원을 하고 많이 바뀌었다. 8월에 퇴원을 했는데 집에 오니까 시나리오가 있는 거다. 하나를 짚은 게 연애. 멜로가 좀 들어간 거. 그게 ‘너를 닮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갈 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니까”라는 말에 “저 거기 시집갔다 와서 그런 거 아닌가. 그거를 빼고 나면. 뭐 조심스러워 그 얘기가 남들 다 갔다 오는 거. 제가 좀 매몰차게 좀 아무 미련 없다는 듯이 결혼한 모양새가 좀 그런 게 있었다. 그리고 결혼 생활하는 동안에도 어떻게 보면 참 감사한 일이다 그래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파파라치 컷이 생기기도 하고. 그니까 제가 저만 생각할 수가 없어서 저는 사실 그런 모습으로 찍히고 싶진 않았는데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고현정은 조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인성이랑 제가 컴백작을 같이 했다. 그러고 나서부터 정말 엄청난 소문들이 막 이어서 계속 있었다. 공항에서 찍힌 사진도 있고 막 그런데 공항에서 찍힌 사진 옆에 송중기 씨도 있고 이민호 씨도 있었다. 저희만 찍힌 거다. 그니까 인성이는 그 친구가 25살에 만났는데 되게 남자답고 좋은 친구고 좋은데 아니다 저랑. 걔도 눈이 있고”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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