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우리은행이 김단비와 박지현의 활약에 힘입어 BNK를 꺾었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59–56으로 승리했다.

김단비가 32점 7리바운드를, 박지현이 14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최이샘도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나윤정(8점)도 3점슛 2개를 넣었다.

BNK는 안혜지가 3점슛 3개 포함 17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이소희(12점)가 3점슛 8개를 모두 놓쳤다. 진안도 17리바운드를 잡았지만, 7점에 그쳤다. 김한별도 4점(10리바운드)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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