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이효리가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의 새 MC로 발탁된 가운데 베일에 싸였던 타이틀이 공개됐다.

‘더 시즌즈’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새빨간 오프 숄더 의상을 입고 뒷모습을 드러낸 이효리의 사진과 함께 ‘이효리의 레드카펫’이라는 새 타이틀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8일 KBS는 이효리가 ‘더 시즌즈’의 네 번째 시즌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네 개 시즌으로 나눠 방송되고 있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네 명의 MC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한다.

앞서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등이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이효리가 바통을 이어받아 ‘더 시즌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024년 1월 2일 첫 녹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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