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지난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1박 2일간 제주시 한경면 돌하르방캠핑장에서 도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19가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제2차 가족스포츠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화목한 가정조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개강식 후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캠프일정을 시작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심일체가 되어 협력하며 가족 간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합과 우애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진성 수석부회장은 송승천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가족이 함께 모여 캠핑을 즐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더욱 화목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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