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교육감기 장거리달리기대회 초등부(혼성) 외도초, 남중부 위미중 종합우승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배 생활체육장거리달리기대회 제주철인3종클럽 종합우승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위미중학교와 외도초등학교가 제주 육상 장거리 종목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제31회 교육감기 장거리달리기대회 겸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배 생활체육장거리달리기대회가 지난 11월 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초등부 4개, 여중,여고부 각 1개교, 남중부 2개교, 남고부 1개교를 비롯하여 도내 클럽 동호회 6개팀 등 123명(남 82, 여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웅을 겨뤘다.

이날 위미중은 남중부 3000m 단체에서 35:11.88로 제주중 36:13.66보다 앞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기준기록 통과자 중 상위 3명의 합산기록이다. 초등부 혼성경기는 5000mR 경기로 남-여-남-여-남 총5명의 선수들이 1000m씩 이어서 달리는 경기로 외도초(주원준6, 하지원6, 고동아5, 이시원6, 이민규5)가 19:21.93을 차지하며 우승을 하였고 2위는 제주서초(정민준6, 양아린5, 윤건호6, 김원지6, 김성혁6), 3위는 이도초(김재윤5, 김서연 5, 이서준5, 고예리5, 안근원5)가 차지하였다.

여중과 여고, 남고는 1개팀만 참가하여 종합시상에는 제외되었으나 여중부 2000m에서 제주동중 강주아2 선수가 8:54.79로 1위, 송하빈3, 신서연1(이상 제주동중)선수가 각각 2위, 3위를 하였다.

또한 제주여고도 출전하여 김재은1, 진유빈1, 김하영1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배 생활체육장거리달리기대회가 같이 치러졌는데 7000mR 혼성 단체전에서는 제주철인3종클럽(김재원,김대현,김명숙,원기환,김춘화,고용덕,송시영)이 23:57.34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2위는 서귀포마라톤 24:06.18, 3위는 제주런너스 24:16.43가 차지하였다.

5000m 혼성 단체전에서는 제주철인3종클럽, 2위는 애플마라톤이 차지하였다.

이밖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한승환 교사(외도초)와 남중부 명성재 교사(위미중)가 지도교사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동호인부에서는 제주철인3종클럽의 원기환 회장이 지도상을 수상하였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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