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유재석이 강기영의 집에 놀랐다.

12일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선공개] 기쁨 가득한(?) 신혼집과 “친구1”은 ‘구일이’ 단역에도 책임감 가득! 강기영 자기님#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강)기영 씨 결혼할 때 사회를 봤다. 깜짝 놀랐다”며 “장모님 사시는 댁이죠?”라고 집에 대해 물었다. 강기영은 “장모님도 사시고 저도 들어가서 산다”라고 답했다.

공개된 강기영의 집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놀라움을 줬다.

조세호는 “거기가 갤러리로 운영이 되는 거죠. 사실 저는 그 집을 보고 ‘우와..살고 싶다’ 너무 이쁘다”라고 감탄했고, 유재석 또한 “드라마 찍는 집 같다”고 공감했다.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 일을 하셔서 관장님으로 계신다. 거기에서 결혼식도 했다”고 말했다.

듣던 조세호는 “처음에 아내분 만났을 때는 어머님이 갤러리 관장님이신 건 몰랐을 거 알았을 거 아닐거다”고 넌지시 질문했다.

강기영은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다”라며 “조금 더 기뻤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아내분을 봤는데 이런 표현 어떨지 모르겠지만 쩔쩔매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강기영을 웃게 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