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의 상태를 전했다.

13일 김다예는 자신의 채널에 “토요일에도 수다부부는 열심히 일하는 중. 일일 매니저로 녹화장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다예는 “많은 분들이 남편 건강 걱정해주셨는데요”라며 “다행히 눈 망막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아서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답니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달 “한쪽 눈이 망막열공이 와서 수술 제의를 받았다. 불안장애도 겪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망막열공은 망막과 유리체가 붙어 있는 부위에서 망막이 찢어져 망막전층에 결손이 생긴 안구 질환 중 하나다.

이어서 “체력도 좋아지고 있는 게 보여요. 제가 옆에서 더 보필하여 건강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요!! #수다부부 #주말없다 #열일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 박수홍은 밝은 미소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그의 옆에는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가 든든하게 내조 중이다.

팬들은 “두 분이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 “두 분 보기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 중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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