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드어웨이 알바노[포토]
DB 알바노가 삼일절인 3월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수원KT와 원주DB의 경기에서 일데폰소를 따돌리며 페이드어웨이를 시도하고 있다. 수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7위 싸움에서 원주 DB가 웃었다. DB는 홈에서 수원 KT를 꺾고 단독 7위에 자리했다.

DB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와의 홈경기에서 82-70으로 승리했다. 21승 30패를 기록했고, KT(20승 31패)는 8위로 내려앉았다.

이선 알바노가 20점(6어시스트 5리바운드)을 기록하며 공격 선봉에 섰다. 강상재도 3점슛 2개 포함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종규도 10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레나드 프리먼(7점 13리바운드)과 함께 제공권 장악에 앞장섰다.

KT는 하윤기(22점 3리바운드)와 재로드 존스(18점 15리바운드)의 분전에도 패했다. 양홍석은 10점 6어시스트를, 최성모는 11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창원 LG는 같은날 홈에서 대구 가스공사를 83-79로 꺾고 이번 시즌 가스공사전 전승을 달성했다. 이재도(24점)와 이관희(23점)가 맹폭을 퍼부었고, 아셈 마레이는 18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4승 17패를 기록하며 3위 서울 SK와의 격차를 다시 한 경기 차로 벌렸다. 가스공사는 4연패에 빠지며 17승 3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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