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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반찬가게 사장 전도연이 킬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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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최근 종영한 tvN ‘일타 스캔들’에서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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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콤함과 달콤함을 안방에 전해주던 전도연은 잊어라.
전도연이 첫 액션연기에 도전해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로 변신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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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전도연은 올 블랙 슈트를 입고 강인한 표정으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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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 주무기를 배경으로 미소를 지으며 걸으니 더욱 더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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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회에는 변성현 감독, 설경구, 이솜, 전도연, 김시아, 구교환(왼쪽부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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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길복순’이 이렇게 빨리 공개될 줄 몰랐는데 전작인 ‘일타 스캔들’과 살짝 겹치게 됐다”고 웃으며 “‘남행선의 이중생활’이라는 댓글이 많은데, 제 직업이 킬러는 아니지만 배우로서 이중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서 큰 이질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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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보고회 후 단체촬영에서 선보이는 킬러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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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남행선의 따스한 미소도 잊지 않고 선사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제73회 베를린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한편 ‘길복순’은 오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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