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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레칼레. 사진 | 마세라티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의 디자인과 성능을 계승한 럭셔리 SUV 그레칼레가 상반기 초도물량이 완판 조짐을 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레칼레는 오는 4월부터 국내 출고를 시작한다.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포르쉐 카이엔에 비해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럭셔리 SUV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대기 고객 증가 등 상반기 초도물량 완판이 예상된다.

109년 전통의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 ‘그레칼레’는 4월에 국내에 인도된다.

럭셔리 SUV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에서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로, 지난해 첫 공개 당시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지중해의 강력한 북동풍’이라는 뜻의 ‘그레칼레’는 마세라티의 미드십 슈퍼카 ‘MC20’와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세라티의 기존 모델은 이탈리아 럭셔리카 특유의 클래식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었지만 그레칼레는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는 전통을 유지하되,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브랜드 역사 최초로 디지털 시계가 장착되어 마세라티 모델 중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의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하여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감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그레칼레만의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경쟁력도 럭셔리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쟁 모델인 포르쉐 카이엔 대비 여유 있는 실내 공간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은 프리미엄 SUV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한편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한 드라마 ‘대행사’ 방송 내용에 마세라티 차량이 등장하면서 마세라티 차량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으며, 극 중 캐릭터와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마세라티의 브랜드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마세라티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마세라티 전시장으로 극중 등장 차량에 대한 고객 문의와 더불어 두 번째 SUV 그레칼레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했다. 오는 4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두고 상반기 초도물량이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109년 역사상 두 번째 SUV 모델로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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