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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 출처| 이하이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가수 이하이가 자신을 향해 비난하는 악플러를 대놓고 박제했다.

이하이는 지난 15일 자신의 채널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국인으로 추측되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계정에 이하이를 언급하며 “태국에 오면 얼굴에 신발을 던질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댓글에는 손가락 욕설과 구토를 하는 등 각종 폄하하는 이모티콘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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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가 박제한 악플. 출처| 이하이 채널

심지어 이 누리꾼은 이하이 계정에 직접 찾아와 악플 세례를 퍼부었다.

해당 게시글과 댓글을 확인한 이하이는 “차단했는데 또 왔네”라며 “이제 삭제 안 해야지 헤헤”라고 웃으며 박제했다.

한편,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로 데뷔한 이하이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0년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등이 소속된 AMOG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3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사운드트랙#1’ OST ‘우린 어떠한 별보다 빛날거야’를 발표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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