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성실한 납세, 튼튼한 재정’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모범납세자 등 약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참석한 모범납세자 중에는 한류스타 김수현이 성실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와 더불어 성숙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성실 납세해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상을 받았어요.

송지효(본명 천수연)도 이 자리에 참석해 배우로서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예능 출연 등 다방면에 걸친 연예계 활동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류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사회공헌활동과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 발전·재정에 기여해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의리남 김보성도 성실 납세 뿐만 아니라 소아암 환우 돕기 기부금 모집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연탄 나눔 봉사, 무료 급식 봉사, 희망 나눔 바자회 참여 등 봉사를 실천해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됐어요.

배구 스타 김연경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세트인 ‘핑크박스’ 전달, 배구 꿈나무 장학금 지급 및 훈련 용품 등 지원해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됐습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를 받으며, 징수유예·납기연장을 받을 땐 5억원 한도로 납세담보를 면제받고,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 세정상 우대를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인천국제공항 납세 지원센터 내 전용 비즈니스센터에서 사무·휴식 공간과 세정서비스 제공받고, 동반 3인까지 출입국 우대 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를 이용하며, 지자체 운영 공영주차장 및 국립공원 주차장을 1년간 무료 이용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우대도 받게 됩니다.

김수현과 송지효는 4∼5월 중에 국세청 홍보대사로 임명돼 친근한 모습으로 국세행정에 국민 참여와 소통을 이끌고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에요.

이번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납세자 표창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전국의 모범납세자 1035명에게 축하 메시지 전송과 함께 수상자가 자신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랑할 수 있는 모범납세자 상징과 축하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를 제공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했어요.

또한 전국의 각 세무서에서는 모범납세자 표창장 전수식과 청사 현관에 모범납세자 공적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마련하고, 성실납세 감사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기념행사를 실시했으며, 4월에는 KBS1TV에서 열리는 모범납세자와 함께 ‘KBS 열린음악회’를 국민과 함께 방청하게 됩니다.

국세청은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이 창작 문예활동을 통해 세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납세 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제44회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도 개최해요.

세금문예작품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 일상생활 속에서 세금, 세무서 방문 수기 등의 소재로 세금문예작품을 공모하는데 글짓기, 포스터, 만화 분야별로 지난 3일부터 6월30일까지 공모하며 시상은 국세청장상 72명을 선정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모전입니다.

모범납세자로 표창받은 인기스타 김수현과 송지효 그리고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김보성과 김연경의 성실 납세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스타稅스토리]는 국세청 출신 베테랑 박영범 세무사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인기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세금과 관련한 실제 이야기입니다.

사진|각소속사·김연경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