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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스미스(코미디언 황제성 부캐). 출처 | 매거진 ‘지큐 코리아’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팝 스타 샘 스미스도 헷갈릴 도플갱어의 모습으로 킹 스미스(코미디언 황제성의 부캐) 가 우리를 찾아왔다.

22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 채널에는 “극비리에 내한한 킹 스미스의 단독 디지털 화보를 공개합니다. 킹은 한국에서 ‘사탄 들린 줄 모르고 할머니가 애지중지 키운 손주’그리고 ‘사탄 들린 타코야키’라는 애칭을 얻으며 신드롬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지큐 코리아에서 작정하고 만든 화보임에 틀림없다. 공개된 화보에는 황제성은 없고, 오직 샘 스미스만이 존재한다.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는 지금 가장 핫한 스타 중 한 명이다. 최근 그는 각종 시상식에서 파격적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샘 스미스는 ‘논바이너리(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를 선언했다. 그는 패션에서도 남녀 경계선을 허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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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스미스(코미디언 황제성 부캐). 출처 | 매거진 ‘지큐 코리아’

화보는 ‘논바이너리’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미니스커트에 망사스타킹과 부츠를 매치하거나, 기하학적 드레스를 입기도하고, 반짝이는 점프슈트에 재킷을 걸치기도 했다.

황제성의 금발로 탈색한 헤어와 짧은 턱수염까지 완벽하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그의 눈빛과 몸짓에 드러나는 진지함이다. 그래서일까 눈빛과 몸짓에서 샘 스미스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속았잖아” “진짠줄알았음” “황제성 그냥 미쳤다”라는 댓글로 싱크로율 100%에 놀라워했다.

한편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언홀리’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샘 스미스의 숏츠 영상에는 황제성이 패러디 해주길 바라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서로가 닮은 꼴임을 누리꾼들이 먼저 알아본 셈이다.

황제성의 패러디 영상에 샘 스미스가 직접 감사 인사 영상을 보내 큰 화제가 되었다. 이번 화보 역시 샘 스미스가 직접 볼 수 있을지 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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