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
뮬리치. 제공 | 수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 삼성이 장신 공격수 뮬리치로 오현규의 빈자리를 메운다.

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 최장신 공격수 뮬리치가 수원에 합류한다. 포스트플레이를 통한 연계,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 플레이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고 발표했다.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뮬리치는 2021시즌 성남FC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입성했다. 2m3㎝의 신장에 빠른 발과 슛을 보유한 최전방 공격수다. 첫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3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시즌에는 33경기에 나서 9골 1도움을 올렸다.

수원은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를 보낸 빈자리를 뮬리치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뮬리치는 “이적이 확정된 후 오로지 수원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동료들과 함께 제가 가진 강점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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