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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대기업 연구원 남동생의 연봉을 밝혀 화제다.

지난달 3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현대자동차 연구원 연봉 공개 #shorts’라는 숏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9일에 올라온 ‘찐 남매 관종 언니 친동생 집들이 브이로그 현대 연구원 노총각의 내 집 마련 대공개!! 대기업 면접 썰부터 연봉공개까지!?’라는 영상의 일부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동생 이보선 씨를 불렀다. 이보선은 “나 얼굴 너무 부었는데?”라며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망설였다. 그러자 이지혜는 “네가 잘생겼던 적도 없어 보선아”라고 말해 ‘찐 남매’ 면모를 보였다.

이지혜는 초췌하다고 걱정하는 남동생을 위해 “얼굴 좀 그러니까 멀리 있어”라고 배려했다.

이지혜는 “우리 보선이가 이제 독립을 했다”라며 아파트 전세가를 물었다. 이보선은 “1억 5천5백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서 “연봉이 얼마냐”라는 질문에 “비밀이지”라고 하면서 “누나는 연봉이 얼만데?”라고 역공을 펼쳤다. 이지혜는 급히 남편 문재완에게 “대기업 연봉 얼마 정도 하나”라고 물었다.

문재완은 “보통 6~7천 정도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보선은 “그것보다 업”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지혜는 남동생에 대해 “나중에 미래를 위해 집 마련하느라고 거기다 때려 박았다. 그래서 빚이 되게 많다”라고 밝혔다. 이보선은 1억 5천은 거의 대출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3천 정도는 누나가 도와줬다”라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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