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의원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은 25일 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지연에 따른 각 장애인 단체에 대한 임대료 지원의 필요성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보건복지위 회의실에서 최종현 위원장, 박재용 위원, 이세항 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등과 장애인단체 내의 전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 이로 인한 장애인 당사자의 애로사항과 전담 인력 보강 필요성, 전국장애인한마음교류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 등을 논의했다.

도의회 복지위 부위원장이기도 한 김 의원은 “장애인종합회관 건립이 늦어지면서 장애인 당사자 단체들이 회의나 교육 공간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장애인 단체의 문제는 결국 장애인 당사자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복지위 차원에서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 건립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의회 보건복지위는 지난해 11월 14일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지연의 문제점과 단체 운영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 등을 청취하는 등 장애인 단체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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