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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동생과 현실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16일 ‘미자네 주막’에는 ‘현실남매 오랜 악연 오늘로 끝내자..하나만 살아나간다(ft. 낮술대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미자는 남동생과 함께 낮술에 나섰다. 긴 머리에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동생의 이름은 장영으로 부모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 중이다.

미자의 동생은 ‘현실남매’답게 누나 미자의 “오래간만에 이런 데 나오니까 데이트하는 것 같다”는 말에 “그런 말 하지 마”라고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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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자네 주막’

우삼겹짬뽕탕, 로제새우, 떡볶이를 주문한 미자는 안주 없이 소주를 먹으며 옆에 앉은 동생을 놀라게 했다.

또 미자는 “고등학교 때 (몸무게가) 75kg까지 나갔다. 그런데도 나 좋다고 쫓아다니던 애들이 있었다. 예술고등학교라 그림을 잘 그려서 얼굴 그려다 준 친구도 있었고. 웹툰처럼 같이 보냈던 얘기 같은 걸 써가지고 준 친구도 있었다. 고등학교 때가 인기로는 리즈였다”고 자랑했다.

세번째 소주를 따던 미자에게 동생은 2023년 목표도 물었다. 미자는 “난 하나다. 4(0)자 달았으니까 주량을 늘리는 거다. 소주 4병으로. 혼자서”라고 말해 다시 한번 동생을 웃음 짓게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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