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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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채은. 출처 | 이채은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채은이 공개 연인 오창석을 쏙 빼닮은 남성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채은은 10일 “각 다른 샘플로 저에겐 3번째의 샘플끼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스튜디오 화보를 올렸다.

화보에서 이채은은 노을지는 건물숲을 배경으로 난간에 기대 남자 모델과 다정하게 눈맞춤을 하고 있다.

풍성한 시스루 소매주름이 인상적인 러블리한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에 작은 꽃모양 이어링으로 사랑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이채은이 사랑이 가득 담긴 미소를 보낸 남자 모델은 연회색 정장을 입고 그윽한 표정으로 이채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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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채은. 출처 | 이채은 채널

언뜻 보이는 옆모습이 오창석과 너무도 닮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한층 가까이 서서 생긋 미소를 짓고 있다. 사랑에 푹 빠진 커플의 모습이다.

이채은은 슬립 느낌의 심플한 실크드레스부터 가슴 라인이 하트모양으로 벌어지는 자수 드레스 등 다양한 웨딩 드레스를 찰떡 소화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채은의 화보에 팬들은 “오창석인줄” “저도 오창석님인줄알고 결혼하시나보다 했어요” “두분 오랜만에 같이 뵙는군요”라는 반응이었다.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2’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이 됐다.

2020년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결혼이 임박하지도 헤어지지도 않았다. 잘 만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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