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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전선욱 작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야옹이 작가는 3일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드레스 대신 순백의 한복을 입은 야옹이 작가는 눈부신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남편 전선욱 작가와는 사랑이 듬뿍 담긴 눈빛을 주고받아 시선을 잡아끈다.

야옹이 작가는 이날 전선욱 작가와 교제한 지 1080일째라고 밝히기도 했다. 3년 가까이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끝내 그 결실을 맺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드라마화된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로 잘 알려졌으며, 전선욱 작가는 웹툰 ‘프리드로우’ 등을 그려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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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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