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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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위)와 송강. 제공 | 엘르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핫스타 배우 김태리와 송강이 숨막히는 미모가 담긴 겨울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패션미디어 엘르는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의 앰버서더를 맡고 있는 김태리, 송강과 함께한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12월호 더블 커버스타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태리는 몸매에 밀착된 전신 망사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짧고 박시한 셔츠 차림으로 슬림한 복근을 드러냈다.

‘어깨 깡패’ 송강은 두툼한 팔근육을 자랑하는 듯 민소매 셔츠를 드러내는가 하면 베레모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김태리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인 SBS 새 드라마 ‘악귀’에 출연할 예정이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정세, 홍경 등이 출연한다.

송강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촬영에 돌입했다. 은둔형 외톨이 고교생이 낡은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한 사건을 그린 ‘스위트홈’은 크리처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송강을 비롯해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김남희 등 출연배우들이 모두 스타덤에 올랐다.

시즌2에는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 등이 새롭게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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