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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소지섭이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인 출신 아내 조은정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소지섭·조은정 부부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화백은 “얼마 전 배우 소지섭 군이 왔다. 그의 아내가 예약하고 같이 찾아온 것”이라며 “함께 관람한 사람들은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었을 게다. 나도 보고, 유명한 연예인도 만나고”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부부의 편안한 모습이 담겼다. 소지섭은 다소 살이 붙은 모습이고 조은정은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미소짓고 있다.

팬들은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된 부부의 사진에 반가움을 표했다.

소지섭은 지난 2018년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출연했다가, 당시 리포터였던 조은정과 만나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0년 4월 결혼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박서보 화백 소셜미디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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