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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 별 가족. 출처 |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세아이의 엄마 가수 별이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을 앞두고 남편 하하와 함께 드레스 투어에 나섰다.

24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결혼 10주년 기념! 몰래 온 4살 신부와 함께 웨딩드레스 투어 갔다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카메라를 보며 하하는 “저희가 이혼을 하지 않고 10년을 살았습니다”라며 다소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에 별은 “기적이다”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겼다.

별은 “올해는 가수 20주년 결혼 10주년으로 2022년은 저희에게 뜻깊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일까. 하하와 별을 반반 닮은 귀여운 막내딸 송이였다.

별은 “송이도 나중에 이거 입을 거 아니야”라고 하자, 하하는 “안 입어. 송이가 이걸 왜 입어? 무슨 결혼이야, 안돼”라며 발끈했다.

평소 ‘딸 바보’하하는 송이에게 “넌 결혼 안 할 거지?”라며 진심 반 농담 반으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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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 별 가족. 출처 |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

드레스를 입고 나온 송이를 보자 하하는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하하의 눈은 송이에게 고정되어 “미치겠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거 보니 벌써 눈물이 난다”라며 “(미래 사위에게)어떤 XX일지 모르겠지만 만약 이상한 일을 하면 내 모든 걸 이용해서”라며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여러 벌의 드레스를 계속 입고 나왔다. 하하는 최선의 리액션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별 옆에 있는 딸 송이였다.

오늘의 주인공 자리를 뺏겼다 말하면서도 하하와 별은 딸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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