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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의원은 14일 환경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차 화재예방 등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전기차 화재사고는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했던 것보다 충전 중 발생한 화재건수가 10배 이상 많았다. 전기차 화재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어 경기도는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엄진섭 환경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한 기준에 따라 설치되고 있다며, 화재예방 등 안전기준이 마련되면 그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이미 부천과 성남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는 조례에 화재 관련 안전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그런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는 여전히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에 국한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을 뿐 친환경차 이용에 있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어떠한 정책과 노력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전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방안 등을 포함하는 조례 개정과 열화상화재감지 CCTV, 자동소화장치, 방화스크린 등 화재안전장치가 포함된 충전시설로 보강해야 하며 관련 기술 개발 및 시설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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