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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혜진이 엄태웅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27일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추억...엇갈린 기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혜진은 가족과 함께 분당 율동 공원을 찾았다.

‘가을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윤혜진은 “여보를 가을에 만났지”라는 엄태웅의 이야기에 “뭘 가을에 만나? 초겨울에 만났지”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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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엄태웅은 “초겨울 아니지. 추석 전이지. 명절쯤에. 옷이 겨울옷이 아니었는데. 가을 하면 그래서 여보가 생각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혜진은 “오빠가 나한테 프러포즈를 한 게 율동 공원이었다”며 “10월 31일 날 율동 공원에서. 진짜 말도 안 되는 꽃 어디서. 비가 왔다. 차 안에서 말도 안 되는 장미꽃. 진짜 촌스러운 거 있지? 요즘 얼마나 꽃이 이쁘니? 근데 어디서 진짜 옛날 꽃을 백 송이를 투명 비닐로 싸서. 그거를 던져줬다. 되게 무거웠다. 그리고 선물은 없었다. 날로 먹었다. 꽃 백 송이 던져주고. 반지도 없었다. 진짜 선물 같은 거 안 바라고 이런 애니까 아주 여보는 원래 이런 거 부담스러워하는 애니까 안 줘도 되는거다 그렇게 했던 것 같아. 기겁하는 애다. 선물 받으면 부담스러워하는 스타일이니까”라고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내년에 오빠가 50살이다. 결혼할 때가 마흔이었다. 서른아홉에 만났다. 만나자마자 결혼하려고 했더니 아홉수라서 피해야 한다고 마흔에 (결혼을) 했다”고 기억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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