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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브라이턴=고건우통신원·박준범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과 43번째 합작품이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을 1-0로 꺾었다. 토트넘은 9라운드 아스널(1-3 패)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독일)전 무승부 이후 3경기 만에 승리했다. 리그에서는 승점 20 고지를 밟으며 3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18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전반 21분 정확한 기회를 살렸다.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다시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이를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크로스했다. 케인이 감각적인 헤딩 슛으로 연결, 브라이턴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전에 이어 2호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과 케인의 43번째 합작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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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28분에는 롱패스를 받아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손흥민이 공을 잡는 위치를 오프사이트로 판정, 득점을 취소했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인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한편, 이날 지난 6일 백혈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토트넘 피지컬 코치를 추모했다. 케인은 득점한 뒤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벤트로네 코치를 떠올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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