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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카카오페이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지도에서 근처 정보를 제공하는 ‘내 주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편하게 주변 가맹점을 찾아 이벤트나 할인 정보를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결제 과정을 통해 해당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타깃 고객에게 가게 정보와 프로모션을 직접 노출하고도 별도로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효율적인 플랫폼이 생겼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의 ‘결제’ 화면 상단에 있는 지도를 통해 ‘내 주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 주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주변 가맹점 위치와 가맹점의 할인, 포인트 적립, 멤버십, 쿠폰, 스탬프 등의 혜택 및 결제 가능한 수단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즐겨찾기를 통해서 자주 가는 가게를 표시해 놓을 수도 있고, 공유하기 등 소셜 기능으로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가맹점의 경우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으로 ‘내 주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내 주변’ 서비스를 통해 공지사항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등록해서 별도의 비용 없이 주변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에게 직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직접 할인이나 적립 프로모션을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으며, ‘데이트하기 좋은’, ‘인생 사진 포토존’, ‘조용한 분위기’ 등 다양한 키워드로 매장을 알리는 것도 가능하고 알림 발송 기능도 준비돼 있다.

카카오페이는 “모두에게 이로운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사용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결제 경험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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