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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우루과이의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23·바르셀로나)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아라우호는 이번주 중으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아라우호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관리 아래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들어간다.
아라우호는 지난 24일 이란과의 A매치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후 1분 만에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고, 아라우호는 수술, 혹은 재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위해 재활을 원했지만, 아라우호는 완벽한 회복을 위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선택했다.
수술을 결정한 만큼 아라우호는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재활의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카타르월드컵 출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1월20일 시작하는 월드컵은 이제 개막까지 2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사실상 이 기간 내로 회복은 불가능하다. 월드컵 전까지 바르셀로나도 아라우호를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의 핵심 수비수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주전으로 뛰는 아라우호는 188㎝의 신장에 스피드와 제공권까지 보유한 괴물 센터백이다. 우루과이에게는 엄청난 전력 손실이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라우호 대신 경기에 나설 다른 센터백을 분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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