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 출처| 강수정 SNS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9살 아들 생일을 맞아 보트 파티를 열었다.

강수정은 26일 자신의 SNS에 “아들 생일 기념 보트 파티. 원래는 한 달 전에 나 없이 하는 것이었지만 일정 변경으로 한 달 미뤄져서 나도 참석! 아들 같은 반 절친 가족들과 함께 하니 아이가 정말 즐거워해서 후반부에 훅 왔던 뱃멀미도 좀 참아냄 커피 마시고 분위기 내다가 멀미해서 할 말 없음 ㅎㅎㅎ 단체 사진은 다 스티커로 가려놓으니 무서워서 엄마들 사진만 슬그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은 가족, 지인과 함께 럭셔리한 보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도 남편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강수정 2

강수정 2

파티 주인공인 강수정의 아들은 보트 위에 누워있거나 친구들과 함께 물속에서 노는 모습이 보인다.

강수정은 “우리 부부는 우린 아웃도어에 적합한 사람들이 아니라며 남편은 수영도 안 하는데 아들 케어하다 물에 빠짐. 생일 케이크가 벌써 몇 번째인지. 이제 확실히 만 8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에는 프리 선언을 했으며 같은 해 금융권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 최고의 부촌인 고급 주택가 리펄스베이에 거주 중이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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