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빈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현재는 아름다워’를 마친 배우 배다빈이 ‘한강’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배다빈은 새 드라마 ‘한강’(김상철 극본·연출)에 출연한다.

‘한강’은 한강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권상우, 김희원, 신현승이 주인공 물망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다빈은 극 중 이촌지구대 경장 도나희 역을 맡는다. 도나희는 자신을 밀어내는 망원지구대 경사 한두진(권상우 분)에게 포기하지 않고 마음을 표현하는 인물이다. 이에 배다빈은 주로 권상우와 호흡할 전망이다.

한편, 배다빈은 2013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추리의 여왕 시즌2’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나쁜형사’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영화 ‘파이프라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18일 종영한 KBS2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여자주인공 현미래로 분해 눈도장을 찍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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