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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한지훈통신원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23)이 대표팀 합류 직전 정규리그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뛰었다.

정우영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경기에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15분여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교체 요원으로만 뛰었으며 도움 1개만을 기록 중이다.

정우영은 오는 23일 코스타리카(고양), 27일 카메룬(상암)과 A매치 2연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벤투호’ 명단에 포함됐다.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20일 파주NFC로 합류할 예정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호펜하임과 0-0으로 비겼다. 지난 12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6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득점 없이 비긴 프라이부르크는 2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14(4승2무1패)으로 리그 3위다. 호펜하임은 승점 13으로 4위에 매겨졌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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