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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그룹 산하 레이싱팀 서한GP 소속 차량들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가 세계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서한산업과 6000 클래스 차량 하프샤프트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한산업은 삼성화재 6000 차량 하체를 책임지게 된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서한산업과 손을 잡았다. 서한산업은 슈퍼레이스에서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차량에 하프샤프트를 제작공급한다.

서한산업은 레이스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톡카의 핵심 부품인 하프샤프트를 국산화, 슈퍼레이스에서 기술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하프샤프트는 엔진과 변속기로부터 나오는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자동차 핵심 부품이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서한산업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서한산업은 자사의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기술 집합소인 모터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으며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그 결과, 서한산업의 부품은 강도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널리 알려지며, 국내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업체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고, 국내 최고 수준의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하체까지 책임지게 되었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기업인 서한산업과 손잡으면서, 안정적인 부품 수급이 가능해졌다. 이번 스톡카 부품 국산화로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통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슈퍼레이스의 김동빈 대표는 “오직 레이스만을 위해 국내에서 특별하게 제작된 스톡카(삼성화재 6000 클래스 레이스카)의 핵심 부품 중의 하나인 하프샤프트를 공급해주어 안정된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증명된 기업이니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동행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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