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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경남FC가 충남 아산을 내리고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에 매겨졌다.

경남은 13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포FC를 1-0으로 눌렀다. 3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승점 47)로 올라섰다.

한 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매섭게 몰아붙인 경남이 앞서갔다. 전반 26분 모재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민서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포는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막판 조향기의 논스톱 슛이 고동민 골키퍼 품에 안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 경기는 대전이 3-1로 부산을 완파했다.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대전은 3위(승점 57)로 올라섰다. 반면 부산은 최하위(승점 26) 탈출에 실패했다.

대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9분 신상은은 변준수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에 부산은 8분 뒤 황준호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대전은 다시 앞서갔다. 전반 32분 조유민이 공민현의 패스를 문전 앞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추가골도 대전 몫이었다. 후반 23분 김인균이 레안드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사는 슛 11개 유효 슛 7개로 대전(슛 7개, 유효 슛 4개)을 앞섰지만. 방점을 찍지 못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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