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과 그의 자녀. 출처| 이지현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아들 자랑에 나섰다.

8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수학천재 우경이. 1학년이지만 2학년으로 출전해서 최우수상 받았어요^^ 두 자릿수 곱하기 두 자릿수를 암산으로 척척해내고 맞냐고 물어보면 전 이제 계산기 두들겨야 해요”라며 아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는 이지현의 아들, 딸이 목에 메달을 걸고 있다. 남매는 수학 대회 상장을 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지현은 “우경이가 원하는 보상은 학원 끊기래요. 딱 1곳 보내는데도. 공부는 덤...”이라며 “태어날 때 그렇게 바라던 건강만 해도 감사한 일이죠. 열심히 도전하는 멋진 서윤이”라고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뭘 해도 잘 할 거라 믿어.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좋은 음식. 잘 먹는 게 제일 중요해”라고 덧붙이며 남매 챙기기에 나섰다.

한편 그룹 ‘쥬얼리’로 활동한 이지현은 배우로도 변신해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겪는 아들에 대한 육아 문제를 털어놨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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