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_설인아_라이징 스타 선정 (1)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설인아가 대중의 사랑에 힘입어 라이징스타로 우뚝 섰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5일 “설인아가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배우(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인아는 올해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비상선언’에서는 승무원 역할로 활약했다. 또한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오아시스’ 출연을 확정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설인아는 소속사를 통해 “우선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최근에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찻잔은 채워지면 바로 비워지고, 더 우러난 차를 다시 따르기 마련이다’라는 구절인데, 더 우러난 차가 돼서 좋은 향 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투표는 지난 7월 4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실시됐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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