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_tvN 뿅뿅 지구오락실 캡처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뿅뿅 지구오락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마지막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고성에서 포상 휴가를 즐기는 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절복통 게임, 전매특허 퍼포먼스,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까지, 마지막까지 시원한 웃음을 전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미미는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 ‘뿅뿅 지구오락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감사하고 또 행복하다. 방송뿐 아니라 좋은 제작진분들, 동료분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소중한 사람들을 얻었다.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늘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저 미미도 많이 사랑해달라.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미는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오마이걸 멤버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재치가 돋보이는 순발력은 물론, 멤버들과의 탁월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렇듯 숨은 예능 고수로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특유의 발음과 반전 허당미 등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으로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에 ‘신흥 예능 치트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로 주목받게 된 예능 원석 미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미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 중이며, 현재 구독자 수 41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브 채널 ‘밈PD’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마이걸 미미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tvN,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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