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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홍자와 정동원이 ‘우리들의 남진’에 출격한다.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남진’은 팝부터 트로트까지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 남진이 특별히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꾸미는 ‘노래 인생 총망라 버라이어티쇼’로, 오는 9월에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리들의 트로트’ 뒤를 이어 방송된다.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한계 없는 음악 예능을 제작해온 MBN이 함께 했다고 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홍자와 정동원은 트로트계 대선배 남진과 호흡을 맞출 후배로 나선다. 2019년 ‘미스트롯’에서 짙은 여운이 담긴 목소리로 美를 수상한 홍자와 트로트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멀티테이너 정동원이 남진과 함께 무대를 펼친다. 과연 남진과 홍자, 정동원은 어떤 특별한 인연이 있을지, 홍자와 정동원 외 어떤 후배들이 출연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후배 가수들은 ‘우리들의 남진’에서 남진의 역대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과 느낌으로 재해석해 부르는가 하면, 남진과 함께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들을 꾸미게 될 예정이다. 트로트계를 새롭게 끌어나가고 있는 후배들이 남진을 위해 열창하게 될 ‘나만의 국민 히트곡’ 향연이 안방극장을 들썩일 전망이다.

후배 가수들은 남진과 완성도 높은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간을 쪼개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초대형 빅쇼 ‘우리들의 남진’에서 황홀한 랑데부 무대로 대공감을 일으키게 될 남진-후배들의 훈훈한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리들의 남진’ 제작진은 “‘우리들의 남진’ 본 방송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 남진의 음악 인생을 집대성한 특별한 특집 쇼 ‘우리들의 남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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