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가솔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키가 30일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미니 1집 ‘BAD LOVE(배드 러브)’ 이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3년 9개월만이다.

중독성 강한 힙합 댄스 장르 타이틀 곡 ‘가솔린(Gasoline)’은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했다. 앞서 키는 지난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합동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SMTOWN LIVE 2022)’에서 ‘가솔린’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키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무대를 할 일이 없어서 이렇게 보여줄 수 있을 때 보여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발매 열흘 전에 무대에서 선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키는 “곡 수는 많은데 타이틀곡이 없었다. 엄청 찾다가, 켄지 작곡가님께 소녀시대 ‘포에버원’ 작업을 할 때 제꺼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가솔린’ 제목에 대해선 “1차원적이고 누군가 알 수 있고 힘이 있는 워딩을 오랜만에 들어봐서 좋았다”며 키의 열정과 자신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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