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있지(ITZY) 리아가 집중호우 피해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18일 “리아가 수재 의연금 3000만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리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호우 피해 소식을 접한 리아가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피해 이웃을 위한 리아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한편 있지는 지난 7월 신곡 ‘스니커즈’를 발매했다. 지난 7일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으며 이후 10월 2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피닉스, 댈라스, 시카고 등 미국 8개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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