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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월드 스타’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제이홉이 내한 공연을 온 빌리 아일리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RM과 제이홉은 자신의 SNS에 각각 “bad guys..”와 “Happier Than Everr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RM과 제이홉은 미국의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와 피니어스 오코넬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피니어스 오코넬은 미국의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빌리 아일리시의 친오빠이다.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대부분을 작곡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7회 수상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받았다.
RM과 제이홉은 편안하면서도 힙한 복장으로 관객석에서 공연을 즐겼다. 빌리 아일리시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무대 이곳저곳을 누볐다. 사진 속 특급 스타들의 만남에 전 세계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제이홉은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Bad guy)’에 맞춰 모자를 벗고 열정적으로 춤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넘치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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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광적인 공연을 펼쳤다. 약 2만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그는 “4년 전과 같은 광복절에 서울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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