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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3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하.. 이러다 여름 끝나면 안 되는데, 집에 있는 게 왜 이렇게 좋은 거죠..? 오빠가 집에다 묶어 놓는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코앞에도 가기가 싫으니.. 원. 정말 여자의 마음은 갈대 같은 것인가유. 무튼 주기적으로 한 번씩은 집순이를 해줘야.. 에너지도 채우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집에서 ‘환승연애’도 보고 ‘체데’도 보고 ‘돌싱글즈’도 보고 그래도 볼 것들이 넘쳐나서 너무 심심하지가 않아요? 집에 있는데 더 바빠바빠.. 주기적으로 울려주는 배꼽시계 덕에 반찬하고 밥 후루룩해먹느냐고 또 바빠. 그래도 사 먹지 않고 늘 만들어 먹는 나 자신 칭찬하구용..”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물에 젖은 스폰지같은 느낌이라 운동도 쉬어갈래요. 하루쯤은 괜찮아. 이번 주 계속 비 소식이 있는데, 항상 안전히 다녀야 하는 거 아시죠. 밝은 옷을 입으면 눈에 잘 띄어 더 안전하면서 기분도 더 밝아진다니까요, 컬러풀하게 다녀봅시당. 일시적 집순이를 위해 OTT에 잼난 거 있으면 추천해 주기?” 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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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출처 | 이솔이 SNS

특히 ‘오빠(박성광)가 집에다 묶어 놓는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코앞에도 가기가 싫으니..’라는 부분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비가 많이 와 어쩔 수 없이 ‘집순이’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이솔이는 검은색 밀착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쇼핑을 즐기고 있다. 환상적인 실루엣이 시선을 모은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솔이 님 보느라 집중 불가” “집순이가 편하죠” “정말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 박성광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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