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넷마블의 하반기 야심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매력이 통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출시 직후 7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고, 매출순위 ‘톱10’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지적재산권)인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세 번째 모바일 신작이다. ‘레볼루션’ 브랜드로는 네 번째 작품이다.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매력은 무엇일까. 기존 세븐나이츠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형태의 높은 자유도 기반의 영웅 및 무기 활용 방식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시간 변신, 원하는 덱으로 더 ‘강력하게’먼저 이번 신작은 덱에 포함된 다섯 명의 영웅을 각각 조작하던 원작의 방식과 달리 한명의 계승자 아바타(유저)가 영웅으로 실시간 변신하며 전투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가이드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3종의 영웅 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후 게임 화면 오른쪽 위 캐릭터 이미지를 터치해 원하는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각 영웅카드는 장착 효과와 속성 시너지 등을 보유하고 있어 카드 장착할 때 스킬 연계에 초점을 맞추면 더 높은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게임 내에서 100여종의 영웅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영웅 루디, 레이첼, 에이스, 태오, 세인 등이 준비돼 있으며, 각 영웅은 탱커, 딜러 등으로 구분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영웅은 불, 물, 바람, 땅, 빛, 어둠 등 여섯 개 속성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속성들은 시너지 등의 관계를 가져 전투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각 영웅들은 변신 시 아바타에 비례한 전투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아바타의 능력치를 함께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
◇무기에 따라 전투도 다르다, ‘프리클래스’ 시스템 재미 두 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또 다른 특성은 별도 직업 선택 없이 장착 무기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프리클래스’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유저의 아바타가 검, 건틀렛, 창을 장착하면 근거리 딜러로, 마법총을 장착하면 원거리 딜러로, 검·방패를 장착하면 탱커로 활약할 수 있는 형태다. 아바타는 총 세 개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장착 무기의 능력치가 합산되어 전투력이 산정되기 때문에 전투 중 자유롭게 무기를 교체해도 동일한 전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무기를 갖춘 영웅들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 레이피어가 아닌 총이나 닻을 활용하는 레이첼, 검이 아닌 활을 쏘는 에이스, 검·방패가 아닌 대방패를 사용하는 루디 등이 대표적이다. 각 영웅들은 평균 2개 정도의 무기 베리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첼의 경우 총 4개의 베리에이션을 갖고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무제한 영웅 변신과 더불어 원하는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취향과 상황에 맞게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여기에 세븐나이츠 IP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아울러 각 영웅들은 원작의 디자인적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비율 변화에서 감성적 매력이 더해져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이미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_1](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2/08/01/news/2022080101000052400001351.jpg)
![[이미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_3](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22/08/01/news/202208010100005240000135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