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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가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황금 고래’를 선물한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문지원 극본, 유인식 연출) 측은 25일 스포츠서울에 “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황금 고래’를 포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만 포상 휴가는 불발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포상 휴가의 경우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시기나 일정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도 진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내달 발리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포상이 아닌, 감독님이 스케줄이 맞는 배우 몇 분과 함께 하는 개인 일정이다. 일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작품이다. 첫 회 시청률 0.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로 시작해 지난 21일 방송된 8회에서 자체 최고 성적 13.1%를 기록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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