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야놀자는 자사의 제주지역 레저·티켓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의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레저·티켓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76% 증가했다. 또 같은기간 렌터카와 숙소 거래액도 지난해 대비 211%, 77% 각각 신장했다. 야놀자는 야외형 테마파크를 비롯한 인기 시설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야놀자는 제주 지역 호텔 300여 개를 최대 74% 할인하는 ‘호텔도 초특가군, 야놀자면’ 프로모션을 다음달 말까지 선보인다. 일부 호텔의 경우 이달까지 최대 1만 할인 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이외에도 제주도 펜션 및 풀빌라 880여 개를 최대 64% 할인가로 판매하고, 투숙일 기준 최소 하루 전 미리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증정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제주 지역 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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