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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8년간 몸담은 바이에르 뮌헨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1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앞두고 ‘뮌헨에서의 시간은 특별했다. 그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 후 계약서에 서명할 일만 남았다”고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뮌헨 회장 역시 바르셀로나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입장을 내놨다.
레반도프스키는 2014년부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8년간 7번이나 득점왕을 차지, 2020년과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득점력’은 건재했다. 2020~2021시즌 리그에서 41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4경기 출전, 35골을 넣는 등 총 50골을 터뜨리는 등 나이를 잊은 활약을 뽐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의) 8년은 정말 특별했고, 즐거운 추억을 쌓고 보냈다. 합숙 후 다시 돌아와서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고 정리를 할 것이다. 오늘은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에게 인사를 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골 결정력에 기대를 품고 있다. 구단은 “득점 능력이 돋보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그는 머리와 양발로 골망을 흔들 정확성을 갖췄을뿐 아니라 예측하기 어려운 구도로 골을 만들어낸다. 그는 팀에 골 결정력과 경험, 노하우를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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