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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첫 40대 생일을 맞이하는 웃픈 소감을 전했다. 1983년생인 김희철은 올해 한국나이로 마흔살이 됐다.
김희철은 13일 자신의 SNS에 ‘어서와 마흔은 처음이지’라는 글씨에 금색으로 ‘40’ 이라는 숫자가 선명한 ‘닭 케이크’ 앞에 앉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40÷2=20 그러므로 이제 스무살 생일이라고 할 수 있지. ‘케잌’ 인줄 알았더니 ‘계잌’ 이라고 써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희철은 생일 축하 케이크에 촛불을 끄며 “사십 이거 너무했다”라며 케이크 위에 선명하게 박힌 40이라는 숫자에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글에 배우 이상엽은 “생일 축하한다 우리 희철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김희철이 소속된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11집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망고’를 선보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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