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오너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T1 선수단이 내한 온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만났다.

T1은 12일 공식 SNS 계정에 “T1 x spursofficia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1 선수단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서로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교환한 채 웃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손흥민, ‘오너’ 문현준은 맷 도허티, ‘케리아’ 류민석은 위고 요리스, ‘제우스’ 최우제는 해리 케인, 그리고 ‘구마유시’ 이민형은 이반 페리시치와 찍고 있다.

케리아

제우스

구마유시
출처| T1 SNS

두 팀의 역사적인 만남은 지난 11일 이뤄졌다. T1은 토트넘 선수들과 유니폼을 교환했고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토트넘 구단이 직접 T1 선수단을 초대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손흥민과 페이커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SK텔레콤 5G X광고를 함께 촬영하며 시작됐다.

평소 축구를 좋아한다고 자주 언급했던 T1 선수단은 각자 기념사진을 자신의 SNS에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덕이네”, “너무 행복해보인다”며 두 레전드 팀의 만남에 감탄했다.

한편 오는 13일 토트넘 홋스퍼는 팀 K리그와 상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결이 펼친다.

T1은 오는 ‘2022 LoL(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5주차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DRX를 만난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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