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_이번주도잘부탁해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이번주도 잘부탁해’ 성동일이 최수영에게 남다른 애정을 내비친다.

4일 방송되는 ENA채널, tvN STORY 공동제작예능 ‘이번주도 잘부탁해’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과 고창석은 최수영과 함께 충남 논산으로 향한다. 성동일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최수영은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 오셨냐“며 그를 반긴다. 이들은 이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한다. 함께한 작품에서도 손을 꼭 잡고 다녔다는 후문이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최수영은 성동일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한다. 그는 ”작품을 하면서 ‘내 인생의 어른’을 만났다고 느낀 게 처음이어서 그런 문자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답이 없으셨다“고 말하고, 당황한 성동일은 바로 말을 잇지 못한다.

성동일은 ”나는 1번도 너, 2번도 너, 3번도 너“라며 상황 수습에 나선다. 그러면서 소녀시대가 5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도 홍보한다. 현재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와 작품을 찍고 있는 그는 급기야 ”솔직히 말하지만 윤아는 너한테 안 돼”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이번주도 잘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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